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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딥러닝/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2

3장

by sxlvxrjxms2s2itsmes2s2 2023. 7. 20.

3.1 추론 기반 기법과 신경망

3.2 단순한 word2vec

3.3 학습 데이터 준비

3.4 CBOW 모델 구현

3.5 word2vec 보충

 

 

3.1 추론 기반 기법과 신경망

단어를 벡터로 표현하는 방법: 통계 기반 기법 & 추론 기반 기법

 

1) 통계 기반 기법의 문제점

대규모 말뭉치를 다룰 때 문제 발생

거대 행렬에 SVD를 적용하는 일은 불가능 함. (SVD = 특이값 분해)

 

통계 기반 기법은 말뭉치 전체의 통계(동시발생행렬과 PPMI 등)를 이용해 단 1회의 처리(SVD 등)만에 단어의 분산 표현을 얻는다.

추론 기반 기법에서는 미니배치로 학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통계 기반 기법: 학습 데이터 한꺼번에 처리(배치학습).
  • 추론 기반 기법: 학습 데이터의 일부를 사용해 순차적으로 학습(미니배치 학습).

 

즉 추론 기반 기법은 계산량이 큰 작업을 처리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신경망을 학습시킬 수 있다. 데이터를 작게 나눠 학습하기 때문이다.

 

2) 추론 기반 기법 개요

추론 문제를 반복하여 풀면서 단어의 출현 패턴을 학습하는 것이 추론 기반 기법의 주된 작업이다.

신경망을 사용해 맥락 정보를 입력받아 출현할 수 있는 단어의 출현 확률을 출력한다.

이러한 틀 안에서 말뭉치를 사용해 모델이 올바른 추론을 내놓도록 학습시킨다.

  • +) 추론 기반 기법도 통계 기반 기법처럼 분포 가설에 기초함.(분포가설: 단어의 의미는 주변 단어에 의해 형성된다.) 즉 두 기법 모두 분포 가설에 근거하는 단어의 동시발생 가능성을 얼마나 잘 모델링 하는가가 중요한 연구 주제이다.

 

3) 신경망에서의 단어 처리

신경망은 "you", "say" 등의 단어를 있는 그대로 처리할 수 없기때문에 단어를 고정 길이의 벡터로 변환한다. 이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원핫 표현 (원핫 벡터)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원핫 표현: 벡터의 원소 중 하나만 1이고 나머지는 모두 0인 벡터)

( 2장에서 했던 단어ID => print(id_to_word) #{0:'you', 1:'say', 2:'goodbye', 3:'and', 4:'i', 5:'hello', 6:'.'}

단어는 텍스트, 단어ID, 원핫 표현 형태로 나타낼 수 있다.

  • 원핫 표현으로 단어를 변환하는 방법: 어휘 수만큼의 원소를 갖는 벡터 준비 -> 인덱스가 단어 ID와 같은 원소를 1로, 나머지는 모두 0으로 설정

  • 입력층의 뉴런은 총 7개
  • 7개의 뉴런은 7개의 단어들에 차례로 대응

단어를 벡터로 나타낼 수 있고 신경망을 구성하는 계층들은 벡터를 처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단어를 신경망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원핫 표현으로 된 단어 하나를 완전연결계층을 통해 변환하는 모습

  • 해당 신경망은 완전연결계층
  • 화살표에는 가중치가 존재
  • 입력층 뉴런과의 가중합이 은닉층 뉴런이 된다.
  • 참고로 이번 장에서 사용하는 완전연결계층에서는 편향을 생략했다.

 

여기까지의 이야기를 코드로 작성

  • 완전연결계층에 의한 변환 작성
import numpy as np
c = np.array([[1, 0, 0, 0, 0, 0, 0]])  #입력
w = np.random.randn(7,3)  #가중치
h = np.matmul(c,w)  #중간노드
print(h)
#[[-0.70012195 0.25204755 -0.79774592]]
  • 이 코드는 단어ID가 0인 단어를 원핫 표현으로 표현한 다음 완전연결계층을 통과시켜 변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완전연결계층의 계산은 행렬 곱으로 수행할 수 있고, 행렬 곱은 넘파이의 np.matmul()이 해결해준다. (편향은 생략)
  • c: 원핫 표현으로 단어ID에 대응하는 원소만 1이고 그 외는 0
  • c와 w의 행렬곱: 가중치의 행벡터 하나를 뽑아낸 것

 

3.2 단순한 word2vec

앞 절에서 추론 기반 기법을 배우고, 신경망으로 단어를 처리하는 방법을 코드로 살펴보았다.
이제 word2vec 을 구현할 차례이다.

지금부터 할 일은 모델을 신경망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절에서 사용할 신경망은 word2vec 에서 제안하는 CBOW, continuous bag-of-words 모델이다.

 

1) CBOW 모델의 추론 처리

CBOW 모델은 맥락으로부터 타깃을 추측하는 용도의 신경망.
타깃은 중앙 단어이고, 그 주변 단어들이 맥락이다.
우리는 CBOW 모델이 최대한 정확하게 추론하도록 훈련시켜 단어의 분산 표현을 얻어낼 것이다.

 

CBOW 모델의 입력은 맥락이다.
가장 먼저, 이 맥락을 원핫 표현으로 변환하여 CBOW 모델이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입력층 2개 (입력층이 2개인 이유는 맥락으로 고려할 단어를 2개로 정했기 때문)
  • 두 입력층에서 은닉층으로의 변환은 똑같은 완전연결계층이 처리. (완전연결계층의 가중치Win은 7*3 행렬)
  • 은닉층에서 출력층 뉴런으로의 변환은 다른 완전연결계층이 처리.
  • 은닉층의 뉴런은 입력층의 완전연결계층에 의해 변환된 값이 되는데, 입력층이 여러 개이면 전체를 평균하면 된다.
  • 출력층의 뉴런은 7개인데 중요한 것은 이 뉴런 하나하나가 각각의 단어에 대응한다는 점이다.
  • 출력층 뉴런은 각 단어의 점수를 뜻하며 값이 높을수록 대응 단어의 출련 확률도 높아진다.
  • 점수: 확률로 해석되기 전의 값, 이 점수에 소프트맥스 함수를 적용하여 확률을 얻을 수 있다.

 

완전연결계층의 가중치Win은 7*3 행렬

  • Win의 각 행에는 해당 단어의 분산 표현이 담겨 있음
  • 학습을 진행할수록 맥락에서 출현하는 단어를 잘 추측하는 방향으로 이 분산 표현들이 갱신

 

은닉층의 뉴런 수를 입력 층의 뉴런 수보다 적게 하는 것이 중요한 핵심이다. 이렇게 해야 은닉층에는 단어 예측에 필요한 정보를 간결하게 담게 되며, 결과적으로 밀집벡터 표현을 얻을 수 있다.
이때 은닉층 정보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코드로 쓰여 있다. (인코딩)
한편, 은닉층의 정보로부터 원하는 결과를 얻는 작업은 디코딩이라고 한다.
즉, 디코딩이란 인코딩된 정보를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복원하는 작업이다.

 

지금까지 CBOW 모델을 뉴런 관점에서 그렸음.

계층 관점에서 그려보자.

  • CBOW 모델의 가장 앞단에는 2개의 Matmul 계층
  • 두 계층의 출력이 더해지고 더해진 값에 0.5를 곱하면 평균이 되고 이 평균이 은닉층 뉴런임.
  • 은닉층 뉴런에 또 다른 Matmul 계층이 적용되어 점수 출력

 

CBOW 모델의 추론 처리를 파이썬으로 구현

# ch03/cbow_predict.py
import sys
sys.path.append('..')
import numpy as np
from common.layers import MatMul


# 샘플 맥락 데이터
c0 = np.array([[1, 0, 0, 0, 0, 0, 0]])
c1 = np.array([[0, 0, 1, 0, 0, 0, 0]])

# 가중치 초기화
W_in = np.random.randn(7, 3)
W_out = np.random.randn(3, 7)

# 계층 생성
in_layer0 = MatMul(W_in)
in_layer1 = MatMul(W_in)
out_layer = MatMul(W_out)

# 순전파
h0 = in_layer0.forward(c0)
h1 = in_layer1.forward(c1)
h = 0.5 * (h0 + h1)
s = out_layer.forward(h)
print(s)
#[[0.3916255 0.45060817 ..생략..]]
  • 필요한 가중치들(W_in과 W_out)을 초기화
  • 입력층을 처리하는 MatMul 계층을 맥락 수만큼(여기서는 2개) 생성
  • 출력층의 MatMul 계층은 1개만 생성 (입력층의 MatMul 계층은 가중치 W_in을 공유함)
  • 입력층의 MatMul 계층들 (in_layer0과 in_layer1)의 forward() 메서드를 호출해 중간 데이터 계산
  • 출력층 측의 MatMul 계층 (out_layer)을 통과시켜 단어의 점수 구함

이상이 CBOW 모델의 추론 과정.
CBOW 모델은 활성화 함수를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구성의 신경망이다.

CBOW 모델의 학습에 대해 알아보자.

 

2) CBOW 모델의 학습

지금까지 설명한 CBOW 모델은 출력층에서 각 단어의 점수를 출력했다.
이 점수에 소프트맥스 함수를 적용하면 확률을 얻을 수 있다.
이 확률은 맥락(전후 단어)이 주어졌을 때, 그 중앙에 어떤 단어가 출현하는지를 나타낸다.

(예에서 맥락은 you와 goodbye이고 정답 레이블은 say)

  • CBOW 모델의 학습에서는 올바른 예측을 할 수 있도록 가중치를 조정하는 일을 한다.
  • 그 결과, 입력/출력층 가중치에 단어의 출현 패턴을 파악한 벡터가 학습된다.
  • 이렇게 얻은 CBOW 모델(과 skip-gram 모델)로 얻을 수 있는 단어의 분산 표현은 단어의 의미 면에서나 문법 면에서 모두 우리의 직관에 부합한다.

 

신경망의 학습에 대해 생각해보자. 우리가 다루는 모델은 다중 클래스 분류를 수행하는 신경망이다.
따라서 이 신경망을 학습하려면, 소프트맥스 함수와 교차 엔트로피 오차만 이용하면 된다.

소프트맥스를 이용해 점수를 확률로 변환하고,

그 확률과 정답 레이블로부터 교차 엔트로피 오차를 구한 후,
그 값을 손실로 사용해 학습을 진행한다.

  • 추론 처리를 수행하는 CBOW 모델에 Softmax 계층과 Cross Entropy 계층을 추가한 것만으로도 손실을 얻을 수 있다.

 

3) word2vec의 가중치와 분산 표현

word2vec 에서 사용되는 신경망에는 두 가지 가중치가 있다.
입력 측 완전연결계층의 가중치(Win)와 출력 측 완전연결계층의 가중치(Wout)이다.
그리고 입력 측 가중치의 각 행이 각 단어의 분산 표현에 해당한다. 또한 출력 측 가중치에도 단어의 의미가 인코딩된 벡터가 저장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만, 출력 측 가중치는 각 단어의 분산 표현이 열 방향(수직 방향)으로 저장된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이용하는 단어의 분산 표현으로는 어느 쪽 가중치를 사용하면 좋을까?
선택지는 3가지.
1. 입력 측의 가중치만 이용
2. 출력 측의 가중치만 이용
3. 양쪽 가중치를 모두 이용

word2vec, 특히 skip-gram 모델에서는 입력 측 가중치만 이용하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다.

 

3.3 학습 데이터 준비

 

1) 맥락과 타깃

word2vec에서 이용하는 신경망의 입력은 맥락이다.

그리고 정답 레이블은 맥락에 둘러싸인 중앙의 단어, 즉 타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신경망에 맥락을 입력했을 때 타깃이 출현할 확률을 높이는 것.

 

말뭉치로부터 맥락과 타깃을 만드는 함수를 구현하기 전에, 앞 장의 내용을 복습해보자.
우선 말뭉치 텍스트를 단어 ID 로 변환해야 한다.

import sys
sys.path.append('..')
from common.util import preprocess

text = 'You say goodbye and I say hello.'
corpus, word_to_id, id_to_word = preprocess(text)
print(corpus) #[0 1 2 3 4 1 5 6]

print(id_to_word) #{0:'you', 1:'say', 2:'goodbye', 3:'and', 4:'i', 5:'hello', 6:'.'}

 

그 다음 단어ID의 배열인 corpus로부터 맥락과 타깃을 만든다.

 

맥락은 2차원 배열이다.

  • context[0]에는 0번째 맥락이 저장
  • context[1]에는 1번째 맥락이 저장
  • 타깃에서도 동일함.

 

맥락과 타깃을 만드는 함수를 구현해보자.

def create_co_matrix(corpus, vocab_size, window_size=1):
    '''동시발생 행렬 생성
    :param corpus: 말뭉치(단어 ID 목록)
    :param vocab_size: 어휘 수
    :param window_size: 윈도우 크기(윈도우 크기가 1이면 타깃 단어 좌우 한 단어씩이 맥락에 포함)
    :return: 동시발생 행렬
    '''
    corpus_size = len(corpus)
    co_matrix = np.zeros((vocab_size, vocab_size), dtype=np.int32)

    for idx, word_id in enumerate(corpus):
        for i in range(1, window_size + 1):
            left_idx = idx - i
            right_idx = idx + i

            if left_idx >= 0:
                left_word_id = corpus[left_idx]
                co_matrix[word_id, left_word_id] += 1

            if right_idx < corpus_size:
                right_word_id = corpus[right_idx]
                co_matrix[word_id, right_word_id] += 1

    return co_matrix

 

이 함수는 인수를 두개 받는다. (corpus, window_size)

맥락과 타깃을 각각 넘파이 다차원 배열로 돌려준다.

contexts, target = create_contexts_target(corpus, window_size=1)

print(contests)
# [[0 2]
#  [1 3]
#  [2 4]
#  [3 1]
#  [4 5]
#  [1 6]]

print(target)
#[1 2 3 4 1 5]

 

2) 원핫 표현으로 변환

 

맥락과 타깃을 단어 ID에서 원핫 표현으로 변환하면 된다.

# common/utill.py
def convert_one_hot(corpus, vocab_size):
    '''원핫 표현으로 변환
    :param corpus: 단어 ID 목록(1차원 또는 2차원 넘파이 배열)
    :param vocab_size: 어휘 수
    :return: 원핫 표현(2차원 또는 3차원 넘파이 배열)
    '''
    N = corpus.shape[0]

    if corpus.ndim == 1:
        one_hot = np.zeros((N, vocab_size), dtype=np.int32)
        for idx, word_id in enumerate(corpus):
            one_hot[idx, word_id] = 1

    elif corpus.ndim == 2:
        C = corpus.shape[1]
        one_hot = np.zeros((N, C, vocab_size), dtype=np.int32)
        for idx_0, word_ids in enumerate(corpus):
            for idx_1, word_id in enumerate(word_ids):
                one_hot[idx_0, idx_1, word_id] = 1

    return one_hot

 

3.4 CBOW 모델 구현

# ch03/simple_cbow.py
import sys
sys.path.append('..')
import numpy as np
from common.layers import MatMul, SoftmaxWithLoss


class SimpleCBOW:
    def __init__(self, vocab_size, hidden_size):
        V, H = vocab_size, hidden_size

        # 가중치 초기화
        W_in = 0.01 * np.random.randn(V, H).astype('f')
        W_out = 0.01 * np.random.randn(H, V).astype('f')

        # 계층 생성
        self.in_layer0 = MatMul(W_in)
        self.in_layer1 = MatMul(W_in)
        self.out_layer = MatMul(W_out)
        self.loss_layer = SoftmaxWithLoss()

        # 모든 가중치와 기울기를 리스트에 모은다.
        layers = [self.in_layer0, self.in_layer1, self.out_layer]
        self.params, self.grads = [], []
        for layer in layers:
            self.params += layer.params
            self.grads += layer.grads

        # 인스턴스 변수에 단어의 분산 표현을 저장한다.
        self.word_vecs = W_in
  • 초기화 메서드는 인수로 어휘 수(vocab_size)와 은닉층의 뉴런 수(hidden_size)를 받음
  • 가중치 초기화 부분에서는 가중치를 2개 생성(W_in과 W_out) -> 각각 작은 무작위 값으로 초기화
  • 이때 넘파이 배열의 데이터 타입을 astype('f')로 지정. 즉 32비트 부동소수점 수로 초기화
  • 필요한 계층 생성 (입력 계층2개, 출력 계층1개, Softmax with Loss)
  • 입력 측의 맥락을 처리하는 MatMul 계층은 맥락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수(윈도우 크기)만큼. 여기선 2개
  • 입력 측 MatMul 계층은 모두 같은 가중치를 이용하도록 초기화
  • 이 신경망에서 사용되는 매개변수와 기울기 인스턴스 변수 리스트에 저장.

신경망의 순전파인 forward() 메서드를 구현한다.

    def forward(self, contexts, target):
        h0 = self.in_layer0.forward(contexts[:, 0])
        h1 = self.in_layer1.forward(contexts[:, 1])
        h = (h0 + h1) * 0.5
        score = self.out_layer.forward(h)
        loss = self.loss_layer.forward(score, target)
        return loss
  • 인수인 contexts는 3차원 넘파이 배열이라고 가정
  • 예에서라면 이 배열의 형상은 (6,2,7)
  • 0번째 차원의 원소 수는 미니배치의 수, 1번째 차원의 원소 수는 맥락의 윈도우 크기, 2번째 차원은 원핫 벡터
  • target의 형상은 2차원으로 (6,7)과 같은 형상

 

마지막으로 역전파인 backward() 를 구현한다.

    def backward(self, dout=1):
        ds = self.loss_layer.backward(dout)
        da = self.out_layer.backward(ds)
        da *= 0.5
        self.in_layer1.backward(da)
        self.in_layer0.backward(da)
        return None

 

1) 학습 코드 구현

CBOW 모델의 학습은 일반적인 싱경망의 학습과 완전히 같다.
학습 데이터를 준비해 신경망에 입력한 다음,
기울기를 구하고 가중치 매개변수를 순서대로 갱신해간다.

# ch03/train.py
import sys
sys.path.append('..')  # 부모 디렉터리의 파일을 가져올 수 있도록 설정
from common.trainer import Trainer
from common.optimizer import Adam
from simple_cbow import SimpleCBOW
from common.util import preprocess, create_contexts_target, convert_one_hot


window_size = 1
hidden_size = 5
batch_size = 3
max_epoch = 1000

text = 'You say goodbye and I say hello.'
corpus, word_to_id, id_to_word = preprocess(text)

vocab_size = len(word_to_id)
contexts, target = create_contexts_target(corpus, window_size)
target = convert_one_hot(target, vocab_size)
contexts = convert_one_hot(contexts, vocab_size)

model = SimpleCBOW(vocab_size, hidden_size)
optimizer = Adam()
trainer = Trainer(model, optimizer)

trainer.fit(contexts, target, max_epoch, batch_size)
trainer.plot()
  • 매개변수 갱신으로는 Adam
  • 학습 데이터로부터 미니배치 선택한 다음, 신경망에 입력해 기울기를 구하고, 그 기울기를 Optimizer에 넘겨 매개변수 갱신

코드 실행 결과

학습이 끝난 후의 가중치 매개변수를 살펴보자.
입력 측 MatMul 계층의 가중치를 꺼내 실제 내용을 확인해보자.

word_vecs = model.word_vecs
for word_id, word in id_to_word.items():
    print(word, word_vecs[word_id])

결과:단어를 밀집 벡터로 나타낼 수 있다. 이 밀집 벡터가 단어의 분산 표현이다.
학습이 잘 이루어졌으니, 이 분산 표현은 단어의 의미를 잘 파악한 벡터 표현이라 기대할 수 있다.

현 시점의 CBOW 모델은 처리 효율 면에서 몇 가지 문제가 있다.
다음 4장에서는 현재의 단순한 CBOW 모델을 개선하여 진짜 CBOW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3.5 word2vec 보충

지금까지 word2vec의 CBOW 모델을 자세히 살펴봤다.
이번 절에서는 지금까지 말하지 못한 word2vec 에 관한 중요한 주제 몇 개를 보충해보자.
우선은 CBOW 모델을 확률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자.

 

1) CBOW모델과 확률

확률의 표기법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확률 P()
동시 확률 P(A,B), A와 B가 동시에 일어날 확률.
사후 확률 P(A|B), 사건이 일어난 후의 확률. B라는 정보가 주어졌을 때, A가 일어날 확률.

그럼 CBOW 모델을 확률 표기법으로 기술해보자.
CBOW 모델이 하는 일은, 맥락을 주면 타깃 단어가 출현할 확률을 출력하는 것이다.

 

말뭉치를 w1, w2,..., wt로 단어 시퀀스로 표기.

t번째 단어에 대해 윈도우 크기가 1인 맥락을 고려
3.1 수식으로 나타냄

"wt-1과 wt+1이 일어난 후 wt가 일어날 확률"

 

위 식을 이용하면 CBOW 모델의 손실 함수도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다.
교차 엔트로피 오차를 적용해보자.
다음 식을 유도할 수 있다.

3.2

이 식을 보듯, CBOW 모델의 손실 함수는 단순히 (3.1) 식의 확률에 log 를 취한 다음 마이너스를 붙이면 된다.
덧붙여 (3.2) 식은 샘플 데이터 하나에 대한 손실 함수이며, 이를 말뭉치 전체로 확장하면 다음 식이 된다. (3.3)

3.3

 

2) skip-gram 모델

word2vec은 2개의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1. CBOW 모델
2. skip-gram 모델

skip-gram 은 CBOW 에서 다루는 맥락과 타깃을 역전시킨 모델.

- CBOW 모델은 맥락이 여러 개 있고, 그 여러 맥락으로부터 중앙의 단어(타깃)을 추측한다.
- 한편, skip-gram 모델은 중앙의 단어(타깃)으로부터 주변의 여러 단어(맥락)을 추측한다.

  • 입력층은 하나
  • 출력층은 맥락의 수만큼 존재
  • 각 출력층에서는 개별적으로 손실을 구하고, 이 개별 손실들을 모두 더한 값을 최종 손실로

skip-gram 모델을 확률 표기로 나타내보자

  • skip-gram 모델에서는 맥락의 단어들 사이에 관련성이 없다고 가정하고, 다음과 같이 분해한다.(조건부독립)
  • 위 식을 교차 엔트로피 오차에 적용하여 skip-gram 모델의 손실 함수를 유도할 수 있다.
  • 위 식에서 알 수 있듯, skip-gram 모델의 손실 함수는 맥락별 손실을 구한 다음 모두 더한다.
  • 위 식은 샘플 데이터 하나짜리 skip-gram 의 손실 함수이다.
  • 이를 말뭉치 전체로 확장하면 skip-gram 모델의 손실 함수는 다음과 같다.

 

  • 그렇다면, CBOW 모델과 skip-gram 모델 중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할까? 답은 skip-gram.
  • 단어 분산 표현의 정밀도 면에서 skip-gram 모델의 결과가 더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특히 말뭉치가 커질수록 저빈도 단어나 유추 문제의 성능 면에서 skip-gram 모델이 더 뛰어난 경향이 있다.
    반면, 학습 속도 면에서는 CBOW 모델이 더 빠르다.
    skip-gram 모델은 손실을 맥락의 수만큼 구해야 해서 계산 비용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 ch03/simple_skip_gram.py
import sys
sys.path.append('..')
import numpy as np
from common.layers import MatMul, SoftmaxWithLoss


class SimpleSkipGram:
    def __init__(self, vocab_size, hidden_size):
        V, H = vocab_size, hidden_size

        # 가중치 초기화
        W_in = 0.01 * np.random.randn(V, H).astype('f')
        W_out = 0.01 * np.random.randn(H, V).astype('f')

        # 계층 생성
        self.in_layer = MatMul(W_in)
        self.out_layer = MatMul(W_out)
        self.loss_layer1 = SoftmaxWithLoss()
        self.loss_layer2 = SoftmaxWithLoss()

        # 모든 가중치와 기울기를 리스트에 모은다.
        layers = [self.in_layer, self.out_layer]
        self.params, self.grads = [], []
        for layer in layers:
            self.params += layer.params
            self.grads += layer.grads

        # 인스턴스 변수에 단어의 분산 표현을 저장한다.
        self.word_vecs = W_in

    def forward(self, contexts, target):
        h = self.in_layer.forward(target)
        s = self.out_layer.forward(h)
        l1 = self.loss_layer1.forward(s, contexts[:, 0])
        l2 = self.loss_layer2.forward(s, contexts[:, 1])
        loss = l1 + l2
        return loss

    def backward(self, dout=1):
        dl1 = self.loss_layer1.backward(dout)
        dl2 = self.loss_layer2.backward(dout)
        ds = dl1 + dl2
        dh = self.out_layer.backward(ds)
        self.in_layer.backward(dh)
        return None

 

3) 통계 기반 vs 추론 기반

 

통계기반은 말뭉치의 전체 통계로부터 1회 학습하여 단어의 분산 표현을 얻고, 추론 기반은 말뭉치를 일부분씩 여러번 보면서 학습했다. 어휘에 추가할 새 단어가 생기는 상황이 있다면 통계 기반은 처음부터 다시 계산해야 한다. 하지만 추론 기반은 매개변수를 다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갱신할 수 있다.

 

정밀도 면에서는 통계 기반은 주로 단어의 유사성이 인코딩되고, word2vec에서는 단어의 유사성은 물론, 한층 복잡한 단어 사이의 패턴까지도 파악되어 인코딩된다.

 

한편 word2vec, 특히 skip-gram 모델에서는 단어의 유사성은 물론, 한층 복잡한 단어 사이의 패턴까지도 파악되어 인코딩된다.

 

추론 기반 기법이 통계 기반 기법보다 정확하다고 흔히 오해하곤 한다.
하지만 단어의 유사성을 정량 평가해본 결과, 추론 기반과 통계 기반 기법의 유열을 가릴 수 없었다고 한다.

 

추론 기반 기법과 통계 기반 기법은 서로 관련되어 있다.

 

word2vec 이후 추론 기반 기법과 통계 기반 기법을 융합한 GloVe 기법이 등장했다.
GloVe 의 기본 아이디어는, 말뭉치 전체의 통계 정보를 손실 함수에 도입해 미니매치 학습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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